[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더라인성형외과는 세계적 권위의 의료평가기준인 JCI 인증 획득 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국제의료기관 평가위원회인 JCI는 미국 의료기관 평가기구 The Joint Commission 의 산하기관으로 1994년 미국에서 자국 내 병원을 평가, 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 기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더라인성형외과는 2015년 한층 강화된 JCI 기준집 5판을 기준으로 현장심사를 진행받았다.
JCI 인증기준집 5번째 개정판은 304개의 엄격한 인증기준과 1,222개의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의료진 교육 및 인간 대상 연구 부문이 추가되고,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부분에서 더욱 기준이 강화된 것이다. 더라인 측은 오직 환자만을 생각한 안전한 의료 환경 및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의학교육과 임상연구 분야까지 다각도에서 가치와 자질을 평가 받은 끝에 인증서 획득에 성공했다.
병원 측은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의료평가기관일 뿐 아니라 특히 까다로워진 기준집 5판 ‘JCI’ 인증 심사 완료를 하고,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면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JCI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습한 감염관리 매뉴얼대로 움직인 서울성모병원과 이화의료원 등은 메르스의 병원 내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는 언론보도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인증서 재인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JCI’ 인증은 3년마다 재 인증을 받아야 효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더라인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사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과 진료 시스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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