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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보도자료
  • 가슴성형, 아픈 게 싫어 고민? 통증 현저히 낮춘 수술법 등장
  • 2014-03-14 hit.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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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볼륨감과 부드러운 곡선의 가슴은 신체 라인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많은 여성들이 선망하는 것 중 하나다. 이러한 가슴라인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보정 속옷을 착용 등 다양한 노력을 쏟기도 한다.

김유정(여/29세) 씨도 마찬가지다. 빈약한 가슴을 키우기 위해 마사지도 받아보고, 가슴을 확대해준다는 화장품과 미용 기구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평소 콤플렉스를 해소할 만큼의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지는 못하던 터라, 최근에는 확실하게 원하는 사이즈의 가슴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가슴 성형도 고민하고 있다.

가슴 성형은 보정 속옷으로 인한 연출이 아닌 실제 확대된 가슴을 미세한 변화 이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김유정 씨처럼 고민 많은 여성들의 선택을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환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크기와 모양을 맞추기 쉽고 본래 가슴과 흡사한 물방울가슴성형이 선호되는 편이다.

수술에 사용되는 물방울보형물의 경우, 움직이거나 누웠을 때의 퍼짐이나 움직임, 촉감이 자연스러우며 보형물이 뜨는 공간이 적어 위치변형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가슴모양도 중요한 부분이겠지만, 수술 시 통증과 회복기간 또한 필수적으로 고려할 사항이다. 극심한 고통과 입원 생활로 업무와 일상에 차질이 생긴다면,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환자들의 우려와 고민들을 반영해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요즘 가슴성형은 통증과 회복기간을 현저히 줄여주는 수술방법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 전문적인 가슴성형 시스템이 도입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매우 빨라졌다"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물방울가슴 성형에도 도입되는 수술법 중 하나인 첨단 내시경을 통한 미세박리술은 아름다운 가슴 라인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꼭 필요한 부분만 미세하게 절개해 통증과 출혈을 줄일 수 있다. 출혈이 적은 만큼, 보형물 주변의 피막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가슴 질감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여기에다,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입원을 하지 않고 수술 후 몇 시간 후에 퇴원할 수 있는 무통가슴성형 시스템까지 도입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원데이무통가슴성형이 가능해졌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서는 초음파 입체진단으로 가슴 조직과 유방의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개별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가슴구조와 흉곽 조직을 분석하고 유방암 여부 등의 건강검진을 진행함으로써 꼼꼼한 수술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병원 신인석 원장은 "원하는 형태의 가슴을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으로 얻을 수 있다면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며 "전문의료진으로부터 개인별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이 갖추어진 가슴성형전문센터를 선택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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