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등 항공승무원 지원자 10명 중 절반 이상이 "세련되면서도 호감을 줄 수 있는 외모" 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라인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항공승무원 지망을 원하는 여대생 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167명이 이 같이 응답했다.
박용삼 더라인성형외과 "항공승무원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다" 고 분석했다.
박원장은 "스튜어디스를 꿈꾸는 예비 지방생들이나 현역 항공승무원들은 주로 선명한 느낌을 주기 위해 크리스탈 눈성형을 선호하고 있다" 며 '작고 답답한 눈을 크고 선명한 눈매로 만들어 주는 특징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후회할 가능성이 크다" 며 "반드시 자신의 부족한 외모콤플렉스를 보완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