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종사자 "작은 얼굴 선호"
더라인성형외과, 직장인 8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 전문직에 종사할 수록 작은 얼굴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라인성형외과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 근무하는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선호하는 얼굴형' 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나운서, 리포터, 스튜어디스 등 전문직 638명이 압도적으로 '작은 얼굴' 이라고 답했다.
일반 사무직 종사자들은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얼굴형'(451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선한 느낌을 주는 얼굴형'(214형) 등의 순이었다.
황욱배 더라인성형외과 원장은 "실제로 진료 중 사각턱 형택의 얼굴형을 갖고 있는 남녀들이 외모 콤플레스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며 "작은 얼굴을 선호하는 이유는 대인관계가 잦은 업무 특성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더라인성형외과 황욱배 원장은 또 "딱딱한 음식이나 껌을 장시간 씹는 습관은 자칫 턱 주변 근육을 발달시켜 후천적인 각진 얼굴형으로 변모할 수 있다' 며 "평소 작은 얼굴과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잘못된 생활속 식습관은 버려야 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