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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경제] 20대의 몸매, 영원할 수 있을까?
  • 2008-10-30 hit.13,940

 

- 20대의 몸매, 영원할 수 있을까? -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것은 주름뿐만이 아니다. 피부의 탄력이 사라지고 운동량이 적어지면서 지방이 축적됨에 따라 몸 구석구석 반갑지 않은 살들이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바쁜 직장생활과 집안일에 치이다 보면 정작 자신의 몸매는 챙기지 못하는 것이 20대 후반에서 30대까지의 여성들이 공감하는 보편적인 고민일 것이다.

20대의 멋진 몸매를 유지하고픈 바램과는 달리 부분적으로 늘어난 살들은 전체적인 몸매라인을 울퉁불퉁하게 만들고, 본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게끔 한다. 더군다나 팔뚝, 옆구리, 허벅지와 같은 부분적인 부위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는 살을 빼기가 힘들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빠른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고 있다.

노출이 가장 많은 팔뚝
지방이 많은 부위는 아니지만 쉽게 살이 빠지지 않으면서 살 처짐이 심한 부위인 팔뚝은 적은 양의 지방만 흡입해도 효과가 좋은 부위 중에 하나이다. 팔뚝의 출렁이는 지방을 제거하면서 팔을 접었을 때 튀어나오는 겨드랑이 살까지 함께 지방흡입술을 시행하면 보다 효과가 좋다.

옆으로 튀어나오는 옆구리
러브핸들이라고 불리는 옆구리는 주로 앉아서 일하는 직장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한번 러브핸들이 생기면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지방흡입을 통해 튀어나온 옆구리 살을 제거할 수 있다. 옆구리 부위를 지방흡입 할 때는 골반라인과 복부를 함께 시술하는 경우가 크며, 함께 시술할 경우 또렷한 S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시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높다. 지방흡입시술 시 꼬리 뼈의 안쪽 부분을 절개하여 시술하므로 외부로 시술 흉터가 노출되지 않는 큰 장점이 있다. 

가장 잘 처지는 복부
흔히 똥배라고 불리는 복부의 지방은 남녀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특히, 축적된 지방으로 인해 몸매가 망가질 뿐 아니라 과도한 복부지방은 성인병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적절한 양의 지방흡입을 해서라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복부는 상복부와 하복부로 나누어 지는데 두 부위를 동시에 지방흡입 할 경우 효과가 더욱 크다.

쉽게 빠지지 않는 허벅지
스키니진과 레깅스가 꾸준히 유행하면서 허벅지부위의 지방흡입을 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허벅지의 전체적인 둘레를 지방흡입 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허벅지 안쪽, 뒤쪽, 바깥쪽처럼 허벅지 중에서 부위별로 부위를 나누는 미니지방흡입을 하려는 분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원하는 부위만 선택하여 지방을 흡입하는 미니지방흡입의 경우 시술 효과뿐만 아니라 회복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각광받고 있다.

지방흡입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의 지방을 흡입하고, 얼마만큼의 지방을 남겨둘지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기 보다는 부위별로 적절한 양의 지방을 흡입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요즘의 지방흡입을 흡입 이라기 보다 ‘지방조각술’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흡입술은 눈 성형이나 코 성형과는 다른 좀 더 규모가 큰 수술이기 때문에 시술을 받기 전에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서 지방을 흡입하고자 하는 부위의 정확한 구조와 피부의 탄력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라인성형외과의 조재호원장은 “지방흡입은 무엇보다 안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술 전에 보다 정밀한 초음파 검사 등을 이용한 사전진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성형외과전문의와 외과전문의가 함께 진료하고 수술하게 되면 안정성을 높이면서 수술결과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하였다. 

[도움말: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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